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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된 보수의 가치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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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꿈

여기 중도성향이 많겠지만.. 홍의원님에게 받았던 보수의 가치가 아쉬워 글쓴다.

 

박근혜대통령이 탄핵되고 부터 보수의 쇠락은 예견되어 있었다.

보수는 죄인이 되어 상대에게 삿대질 하고 윽박이라도 질러야 듣는 척이라도 해줬다.

홍의원님이 앞에 나섰으나 필패를 몰랐을리 없다.

그렇게 무시받던 보수가 진보의 위선과 실패를 목격한 많은 사람들의 이해를 얻어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 

보수의 진심이 통한게 아니라 지지자들과 이해관계가 통한 것이다.

 

그런데.. 이름만 보수다. 

당대표와 당의 여러 직책들은 중도성향(바른미래출신)의 사람들이 가져갔고

그로 인해 합리가 대두되었으나 색깔은 옅어졌다.

젊은 당대표가 일으킨 바람은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지만 윤후보의 당선으로

갈길을 잃고 방황 중이다.

 

당선 된 윤후보는 보수주의자가 아니다. 그저 보수의 지지도가 높은 전학생일 뿐이다.

보수정당의 정치4개월차 대선 후보.. 그런 그에게 학습이라도 시켜야 할 정당조차 엄한 중도정책을 남발한다.

보수정당의 대선후보가 원가아파트를 이야기하고 노동이사제를 찬성하고 있다. 

아무리 표를 의식한 정책들이 많다고는 하나.. 안보의 강화보다 상대에 유화적인 정책을 벌써 내놓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존의 보수정당 사람들이 대책을 못 펼친다.

정말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덮어 버린 것 같다.

진짜 지금의 보수정당은.. 음식 냄새 없이 예쁘게 플레이팅만 된 요리같다.

 

홍의원님이 보여준 많은 공약들과 가치관이 벌써 그립다.

특히나.. 두 후보간 날선 비방과 의혹들에 하루하루가 피곤한 요즘 더욱 그렇다.

 

대한민국은 오늘도 싸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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