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선 토론을 빠지지않고 지켜봤습니다. 저는 윤석열을 일찍이 정의가 아니라 좌파의 검찰 개혁의 칼에 반기를든 검찰과 좌파의 이권다툼으로 보았습니다. 좌파는 검찰을 약화시키기위해 공수처 설립도 마찬가지 의도로 강행했고 윤석열을 총장 자리에 앉힌 의도도 검찰을 무력화시키는 의도였다고 봅니다. 허나 윤석열은 사시9수나 할만큼 조직에 충성분자이고 조직을 와해시킬 역사에 남을 호구가 되느니 검찰을 지키는쪽으로 마음을 먹었고, 좌파의 삽질들 특히 조국 사건때 이미 민심이 기운것을보고 정의란 이름으로 숟가락 얹는데 성공한것이라봅니다. 그리고 국힘 내부 검찰 출신들도 윤석열에게 붙었고 탄핵 공신중 하나인 김경진같은 타당 검찰출신도 뜻을 같이 해서 파리떼처럼 몰려든걸로 봅니다. 게다가 조선일보도 일찍이 홍후보가 아닌 윤석열을 낙점해서 대통령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있다봅니다. 제 질문은 홍후보님이 윤석열이 정의가 아닌 단지검찰권력수호자였을 뿐임을 공격하기보다 그의 가족이나 도덕에 치우처 공격한것인데. 이보다 윤석열의 검찰 수호자이며 기회주의자인것으로 몰고갈법도 했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그렇게하지 않으신게 경선이후 윤석열과 국힘 파리떼들에대한 이미지를 떨어뜨리게되면 경선이후 국힘 지지도가 하락할것을 걱정해서인지, 동료 의원에대한 예우였던건지 궁금합니다. 제 느낌으론 윤석열이 갖는 신화적 이미지를 깨는것이 더 날카로운 칼날이었을거라고보는데 어찌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의견을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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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툭이랑 개사과에서 이미지 많이 손상갔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림도없었음 쩝..
11만 조직표가 민심과 바람을 이겼을 뿐입니다.
그렇긴합니다ㅜ. 다만 여론조사에서 더 압승했다면ㅜ 아쉽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