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항의한 참석자는 “순서를 바꿔서 얘기를 한마디 들어야 할 거 아니야”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지역의 현안을 들어서 왔으면 얘기도 들을거 아니야”라며 항의를 이어갔다. 이 남성은 “XXX들 말이야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자빠졌어”라며 흥분해 욕설까지 했다.
또다른 참석자도 “장난치는거냐. 사진 찍으러 왔느냐”며 항의했다. 이 참석자는 “간담회를 왔는데 얘기하고 묻고 답하고 질의응답을 좀 들으러왔는데 뭐 이거 사진 찍으러 왔느냐”며 “다들 멀리서 왔는데 사진 박으러 왔느냐”며 거듭 항의했다.
이 참석자는 “대통령 후보가 왔으면 대표님들이 얘기해서 전달사항을, 의견을 들으러 사람들 모아가지고 사진 한방 찍으러 여기까지 왔냐고 우리가, 바쁜 사람들 모아놓고 뭐하는 짓거리들이냐”며 격앙된 반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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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행사 현장은 보수성향 매체 ‘시사포커스TV’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으나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상태다.
민주당은 “윤 후보가 강원도 시군 번영회장들을 불러 모아놓고 기껏 사진만 찍고 떠난 것은 국민을 무시한 전형적인 구태정치”라며 “간담회를 하고 가라는 관계자의 제안을 못 들은 척 자리를 떠나는 윤 후보의 모습에 모이신 분들의 분노는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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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스승님이 하지말라했나보지
1일 1망언 ㄲ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