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후부터 정치 관심 가지면서 8월 초까지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은 오로지 이준석과 하태경 이 두명밖에 없었음
우리 세대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정치인이 그 두명밖에 없었으니까
당시 홍준표에 대한 나의 생각은 가끔 맞는말하는 사람 정도의 이미지였음
근데 8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준석과 윤석열의 다툼과 홍준표의 이준석 옹호로 홍준표라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고 홍준표가 반페미 3신기를 필두로 우리세대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홍준표도 좋아하게 됨
물론 경선에서 조국수홍이라는 뭣같은 프래임을 걸어버린 하태경은 이제 내 마음에서 떠난지 오래고 이젠 홍준표와 이준석 두명만 남았지
근데 요즘은 이상한게 내가 너무 극단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었나 하고 돌아보게 됨
후보교체가 되면 최고지만 안된다면 5년뒤에 오세훈과 붙어야 하는데 오세훈이면 윤석열따위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뛰어난 사람임에도 홍준표가 진다고 상상하면 좋은 감정보단 찝찝한 감정이 먼저 드는게 이상하다 싶음 재보궐때 안철수를 밀었고 안철수가 졌어도 이러진 않았는데...
이번 대선이 너무 적기여서 아쉬움에 그러는걸까
아니면 내가 정말 극성 홍빠가 되어버린걸까
혼란스럽네
정상 판정 내려 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입장
잠시 ❤홍문❤이 있겠습니다
"삐빅" 정상❤입니다
이 의견에 매우 동의함
나도 처음엔 홍준표 이준석 둘 다 도구로 보았음
홍준표가 대통령 한번 못해보고 은퇴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지 않은게
내가 대깨문 대깨윤처럼 극성 팬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정상 판정 내려 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입장
극성홍빠 맞음
맹목적인 정치인 빠가 되서는 안됨.
정치인은 우리의 목적이 아닌 수단이어야지.
그럼에도 홍 할배는 바른 말 자주 하더라고
이 의견에 매우 동의함
나도 처음엔 홍준표 이준석 둘 다 도구로 보았음
홍준표가 대통령 한번 못해보고 은퇴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지 않은게
내가 대깨문 대깨윤처럼 극성 팬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그것도 정치인의 매력아닐까 ㅋㅋ
내 입장에서는 유시민이 ㅈ같지만 유빠들 ㅈㄴ 많자나
그 사람의 잘못을 보고도 지지하고 억쉴하는 진영 논리에 빠진 부류와는 다르다고 생각함
빈약한 캠프에 한명이라도 아쉬운 상황에서도 이영돈 pd 영입 철회한것만 봐도 홍준표라는 정치인은 다르다고 생각함
홍준표의원님의 매력임
지극히 정상이라고 봄 솔까 공약 행보 업적들도 ㅅㅌㅊ인데 삼신기 모아 온건 놀랐음 국민들 마음 알아 주고 반영해 주는 정치인 흔치 않음
''홍알홍''
잠시 ❤홍문❤이 있겠습니다
"삐빅" 정상❤입니다
두개의물건중 하나만 가져야한다면 두손에든물건중하나는 내려놔야함 아쉽겠지만 그게 세상의이치임
냉정하게 정치인 으로서 선택을 했다가 읭?? 유머감각 과 인간적인 면모, 비난 속에도 뚜벅뚜벅 독고다이 하는 소신 행보, 여러 덩치큰 구태 속에 소외된 묘한 찡함 까지 더해서 인간 홍준표에게 까지 스며든 일반적 현상 입니다.
기대가 컸어서 실망도 커진거 같음
난 기대 안버림 50% 남아있음
애초에 그냥 여론대로 대선후보 갔으면
문제없는데 못갔고
어쨌든 이긴 그분은 4명 후보중 최악인분 이였으니
억하심정 할수 밖에 없지요.
뽑힌뒤 그분은 행동이든 말이든 자해하는거나 다름없기까지 하니
글쓰다 보니 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