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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칼럼) 노년층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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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야신

<민심과 당원>      

 

국민의 힘 경선이 끝난지도 꽤 지났다 당심이 민심을 이겨버린 선거였다. 당원투표의 세부적인 지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여론조사의 나이대별 비율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20대부터 50대까지는 이겼지만 60대와 70대에서는 압도적으로 졌다. 그 이유가 궁금했었다 홍 후보는 탄핵 직후 대선에 나와 당을 살렸고 당대표를 2번 역임하였다. 윤 후보와 다르게 당에대한 헌신이 달랐다 그걸 가장 잘 아는 노년층들은 왜 윤 후보를 왜 지지했는지를 알아보려 한다.

 

<패배자라는 인식>    

 

탄핵 후 대선에 나와 당을 살려낸것은 맞지만 이후 당대표를 하면서 지선에서 아주 큰 참패를 하고 말았다. 그것이 원인이 되었을까 그들은 아마 홍의 이런 전적때문에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했을수도있다.

 

<윤석열의 초반 지지율>

 

윤석열 전 총장의 초반 지지율은 그 누구보다 대단했다. 서울 부산 재보궐 선거를 이기고 나서도 보수야권의 대통령 후보는 없다시피 했다 아니, 그럴만한 인물조차 없었다. 지선-총선에 연이은 참패는 보수층지지자들을 상실감에 빠지게 하기엔 충분했다. 그때 혜성같이 등장한게 윤석열 전 총장이다. 문재인 정부와 법무부에 칼을 댄것이다. 이런 모습들을 봐오면서 나 역시도 초반에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참패의 상황속에서 윤 후보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했고 희망이 있는것을 위안삼았다. 아마 이때 노년층들은 확실하게 마음을 굳힌것같다.

 

<계속되는 망언과 실언에도 굳건한지지>

 

나 역시도 초반엔 윤 후보를 지지했고 초반에 일부 실언이 나왔음에도 이정도는 말 실수의 범주로 간주하고 믿어줬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지지자들을 실망시키는 발언등이 많았고 이 사람이 보수정당의 대선후보가 맞는지에 대한 의심이 들었다. 내가 생각을 고쳐먹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내 주변에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이가 많았고 그들 중 몇명은 다른 대안을 찾아 나섰다. 

 

청년층들은 커뮤니티등 을 통해 본인의 의견에 반대하는사람 찬성하는사람등 여러 사람을 인터넷의 한 공간에서 다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여러가지 생각을 동시에 담을 수 있다는거다. 흔히 정치권에서는 청년들은 마음에 차지 않으면 본인이 원하는 다른 후보에게로 지지가 이동하기 때문에 잡기 어렵다고들 한다. 

 

그와 반대로 노년층들은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에 익숙치 않다 신문이나 주변 지인의 말 유튜브 등을 통한다. 물론 정보를 얻는 한 매체로써 이것들이 문제가 된다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신문을 출판하는 언론사의 거짓보도 아주 편향적인 유튜브 체널등은 그들의 생각만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에 쐐기를 박았다. 홍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도 유튜브 나 일부 언론사들은 이러한 여론조사가 어떠한 세력에 의해서 조작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한다 놀랍게도 이것은 현재 진행형이다. 한쪽으로 편향된 매체에서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이를 만나기 어렵다는것이 문제점인것이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었고 본인의 생각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모습들은 그들만의 유토피아에서 산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회현상을 어떻게 해결하고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설득해볼지가 앞으로의 정치 현상에 있어서 문제점으로 작용할것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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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대한민국

    '그러나 신문을 출판하는 언론사의 거짓보도 아주 편향적인 유튜브 체널등은 그들의 생각만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에 쐐기를 박았다.'

    이게 참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합당한 근거 없이는 마냥 탄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하지만 모든 어르신들이 틀에 박힌 사고를 가지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 토론과 뉴스를 보면서, 혹은 자녀 및 손주들의 외침을 보고 들으면서 생각을 바꾸신 분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저희들이 뭉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목소리를 내고,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그렇게 할수록, 생각을 바꿀 만한 어르신들은 충분히 저희들 쪽으로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런 목소리와 행동의 무게추가 저희쪽으로 충분히 기울어 졌을 때,

    언론과 유튜버들도 저희 쪽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들은 그저 소신 없이, 힘이 강한 쪽으로 이동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우리 모두 청년의 꿈에서 미래를 위한 도움닫기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