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마약 보다 중독이 세다 한다

권력은 마약 보다 중독이 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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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마약 보다 중독이 센 유일한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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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는 것은 권력에 탐닉하는 자들에겐 어떤 문명의 이기도 근본적으로는 불필요하다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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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으로 남들을 조종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가진 것이 맨몸 밖에 없어도 만족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의 몸이라는 것이겠지. 어찌 하여 몸이 주는 쾌락만을 중히 여기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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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으로 남들의 의지를 빼앗으면 그들은 자유를 잃어 국가와 사회는 약해져 가지만, 권력 중독자들이 느끼는 권력의 쾌감은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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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북한이 그 꼴이 된 것이고, 그렇기에 북한을 욕하지 않는 자들은 권력을 더욱 탐닉하는 무리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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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중독되어 김정은처럼 살고 싶다는 교만이 북한을 비난하지 않는 동기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