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37.3%… 3주 만에 상승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37.3%… 3주 만에 상승 : 네이버 뉴스 (naver.com)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만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실시한 11월2주차(8~12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3.1%포인트 높아진 37.3%(매우 잘함 19.0%, 잘하는 편 18.3%)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5.3%포인트 낮아진 58.9%(잘못하는 편 14.5%, 매우 잘못함 44.3%)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증가한 3.8%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0월3주차(40.0%) 조사 이후 3주 만에 상승했다. 지난주 60%대까지 올랐던 부정 평가도 다시 50%대로 내려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권역·연령대·이념성향·직업별 조사에서 대체로 상승했다. 특히 호남권(10.5%포인트↑, 56.6%→67.1%)과 충청권(7.9%포인트↑, 24.9%→32.8%)에서 크게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7.9%포인트↑, 45.4%→53.3%)·70대 이상(5.3%포인트↑, 24.2%→29.5%)·20대(5.2%포인트↑, 22.9%→28.1%) 등에서 상승이 눈에 띄었다.

지지 정당과 이념성향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9.8%포인트↑, 30.1%→49.9%)·무당층(2.9%포인트↑, 30.9%→33.8%)·중도층(2.6%포인트↑, 29.8%→32.4%)·진보층(2.0%포인트↑, 67.4%→69.4%)에서 올랐다.

직업별로는 무직(2.4%포인트↓, 35.9%→33.5%)을 제외한 노동직(6.4%포인트↑, 33.4%→39.8%)·사무직(5.9%포인트↑, 40.2%→46.1%)·자영업(3.3%포인트↑, 33.2%→36.5%) 등에서 모두 오른 수치를 보였다.

아니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