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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이준석의 탈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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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니

처음 써봅니다 

잘 못썼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1.계획된 탈주


술김에 우발적으로 탈주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

윤석열이 김종인 위원장을 버린 시점부터

이미 계획은 시작 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그리고 시작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을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추천한 것부터

그 계획은 시작 되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갈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타이밍을 재고 있었을것


2.탈주한 이유


간결하게 정리하자면

이대로는 선거에 못이긴다

나는 이길수 있는데

질수밖에 없는 선거방식으로

식물 대표가 되서

내 정치 인생 마치긴 싫다

이걸로 정리 가능하다고 본다


3.꼭 탈주해야만 했나?


이준석에게 있어 이대로 진행되면

어떤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까?

그걸 예측해보면 된다

먼저 몇달 전부터 당대표 소환 여론의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조직선거로 이긴 윤석열측에서는

이 여론을 분명히 이용할것이기 때문

12월 10일부터 소환이 가능한데

윤석열후보가 이걸 멋드러지게 막아주면

호감도가 상승할것이라는 계산이 

깔려있었을것이다

그러면 이준석은 선거에 이기든 지든 

식물 당대표가 확정되는것이고

진다고 확신하는 상황에서는

더더구나 정치인생이 끝나는것

이것이 이준석의 최악의 미래다

당대표고 선대위원장이고 

어차피 의미가 없는 것

탈주 얼마 전 TV시사 포커스에선 

바람 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한적이 있다


4.앞으로의 예상

결론은 후보가 확실한 믿음을 주든지

사퇴하던지 둘중 하나다

이준석을 만만하게 본 윤석열의

최악의 실수는 발견 즉시 

머리끄댕이를 잡고서라도

잡아와야 했을것이다

윤석열 입장에선 

핵폭탄과 술래잡기 하는 

마음일것으로 보인다

물론 당장에 당무 우선권을 가지고

대표직 파면도 가능하지만 

기자들은 이준석을 놓지 않을것

이미 공은 윤석열에게 넘어갔다

쇄신을 하든 사퇴를 하든

이준석의 일처리는 칼과 같다

어설픈 쇄신시늉은 통하지 않을것

이준석의 행보를 즐겁게 지켜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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