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사형 집행 시 인권 비판을 피해가는 방법

걔네는 단칼에 확!

단두대 같은거 자동화 해서 버튼 누르는 사람은 저 멀리서 안 보이게 하믄 되지 않을까

암만 그렇게 한들 이 버튼을 누르면 사람이 죽는다는걸 인식하는 이상 정신은 붕괴됨 또 누군가는 죽었다는걸 확인해야한다는 문제점도 있음

그거 생각해봤는데

길거리 아스팔트 위에 버튼 설치해두고 무작위로 차가 지나갈 때 밟으면 사형수에게 전기가 통하겠금 해두는 거지. 운전자는 암것도 모르고 지나가다 사형집행

버튼의 크기가 너무 크면 운전자가 위험하고 반대로 너무 작으면 파손의 우려가 있음 그리고 집행시간이 너무 랜덤성이기도 하고 누군가가 가져간다거나 버튼이 사라지거나 하는 변수의 요소마저 생김

바닥에 중앙선 분리 트랙처럼 몇군데 깔아두면 됨. 작은버튼을 수십개로 해서 가짜도 좀 섞고 넓은 범위에 설치해두면 모름. 집행은 무작위이긴하나 사형수를 집행장소에 두고 오랜시간에 걸쳐 하나 걸릴 때까지 대기시키면 됨. 공포감은 오롯이 사형수의 것

인권적인 부분에서 태클 안걸릴려고 이렇게 번거롭게 3가지의 조건이나 필요하게 했는데 사형수한테 극한의 공포감까지 준다고 윤리적으로 태클걸릴듯ㅋㅋㅋ

뻘생각이지만 그거 말은 되는게, 굳이 그렇게 복잡하게 안해도 됨.

지금 도로에 과속단속 카메라가 바닥에 센서를 박고 거기 지나가면 카메라 찍히는 방식이거든?

그냥 그런 센서들을 무작위로 선택해서 사형집행에 쓰이도록 하믄 아무 문제 없음 ㅋㅋㅋ

죽은 걸 확인 하는거 정도는 감수해야지.

사형제가 아니여도 매일 사람은 수백명씩 죽고, 그 망자들을 다루는 직업들도 엄연히 존재하니까.

다만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은 줄일수 있다고 보는게,

내가 이 버튼을 누르면 누군가는 죽는다라는 걸 단순히 글로 보고 머리로 생각 하는게, 직접 눈으로 확인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덜 충격적일꺼니까.

그리고 이건 정당화 할수 있는 명분도 있는거고.

머 필요하믄 심리치료 이런것도 제공 해야 하고.

절충 할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그 부분은 해결됐다치고 사형되는 과정이 자동화고 이걸 지켜보는 사람이 없는데 만약 오류가 나서 집행이 안되는 경우는 어떡함? 기계를 쓰는 이상 오류가 안난단 장담은 못하잖음

그땐 재집행

기계 오류는 일괄적으로 뭐다 얘기 하기 힘든게, 경우의수가 너므 많음

예를 들어 전기를 넣는 기계인데,

전기가 안 들어갔다 그러면 재집행 하믄 되고,

전기가 100 들어가야 하는데 80만 들어갔다 하믄 살려주믄 되고

전기가 100 들어가야 하는데 20만 들아갔다 하믄 다른 방식으로 재집행 할수도 있고

머 이런식으로

글고 사형 방식도 최대한 간단하게 자동화 할수 있는 방식으로 채택 하면 되고.

집단지성의 힘인가 이 새벽에 좋은방법 쭉쭉 나오면서 디테일 높아지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