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178893?sid=1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수 잠룡 '빅4'인 김문수·오세훈·한동훈·홍준표와 가상 양자 대결에서 모두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6~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서 55%의 지지율을 얻어 35%의 김 장관을 20%포인트(p) 차로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95%가 이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층 88%가 김 장관을 지지했다. 무당층의 35%는 이 대표를, 27%는 김 장관을 택했다.
이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52%를 얻어 37%인 오 시장을 15%p 차로 제쳤다. 민주당 지지층 93%가 이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층 86%가 오 시장을 지지했다.
무당층에서 이 대표보다 오 시장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 무당층의 36%가 오 시장을, 27%만이 이 대표를 선택했다.
이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상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52%로, 31%의 한 전 대표를 21%p 차로 크게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의 94%가 이 대표, 국민의힘 지지층의 70%가 한 전 대표를 택했다.
이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52%를 득해 36%의 홍 시장을 16%p 차로 제쳤다. 민주당 지지층의 95%가 이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85%가 홍 시장을 지지했다. 무당층의 28%가 이 대표를, 34%가 홍 시장을 택했다.
조사 대상 중 양자 대결에서 유일하게 이 대표에게 과반을 허용하지 않은 국민의힘 주자는 유승민 전 의원이다.
이 대표는 유 전 의원(32%)과의 가상 대결에서 49%를 득해 과반에 아슬아슬하게 실패했다. 무당층에서는 유 전 의원이 35%의 지지를 얻어 25%의 이 대표를 10%p 차로 앞섰다. 다만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게 64%의 지지만을 얻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31%는 '(지지할 후보가) 없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안철수 의원(34%)과 가상 대결에서 51%를 득해 17%p 차로 이겼다. 민주당 지지층의 93%가 이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76%가 안 의원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수련은 주제를 알기 바람
어제도 기자들 질문에 동문서답 하더이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