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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여러분 곁 지킬 것" 지지층에 호소…9일쯤 관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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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https://news.nate.com/view/20250407n00140?mid=n0208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날 메시지를 두고 “윤 전 대통령이 다시 거리 정치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과 우려가 제기됐다. 앞서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지난 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본인 스스로 억울하더라도, 보수 재건을 위해 메시지를 내선 안 된다. 중도층 흡수에 굉장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윤 전 대통령에게 자중을 요청했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관저에서 반탄파 의원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따로 불러 1시간가량 접견하며 “어려운 시기에 역할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

 

또한 현 정국에 대한 다양한 우려를 털어놓고, 헌재의 파면 결정을 예상치 못했다는 듯 놀라움을 표했다는 게 국민의힘 인사들의 전언이다.

 

파면 선고 당일에도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30분 차담회를 가졌다. 윤 전 대통령 측과 가까운 인사는 6일 통화에서 “야당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윤 전 대통령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크다”며 윤 전 대통령의 정치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6일에도 한남동 관저에 머무는 윤 전 대통령은 9일쯤 사저로 퇴거할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우선 사저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가는데, 화요일까지 경호 관련 공사를 마친 뒤 수요일쯤 이동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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