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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년 중심의 자발적 국민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단장 석동현 변호사)은 25일 오전 9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무제한 필리버스터 기자회견' 22일 차를 시작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9시 보건학문&인권연구소(탄핵 각하 촉구 및 불의한 헌법재판관 규탄), 11시 시민 김은미씨(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문 낭독), 오후 12시 시민 권혜진씨(처음으로 일본을 들여다본다), 1시 시민 송예련씨(결코 포기하지 못한다), 2시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시국선언, 3시 시민 최한슬씨(미국 계엄령의 역사 및 탄핵각하 촉구회견), 4시 한국기독교연합회(반국가세력을 척결해야 하는 이유), 5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시국선언 및 여리고 작전 기도회), 5시 30분 탄핵반대 청소년연합(청소년&자유대학 필리버스터) 순으로 진행된다.
전지영씨는 헌재 앞 단식 28일째, 윤경숙씨는 단식 16일째를 맞고 있다. 국민변호인단은 "현재 두 사람 모두 응급실에 실려 가 치료 중"이라며 "병원에서 단식 중단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7시부터 안국역 5번 출구에서는 '탄핵 각하 여리고 행진'이 진행됐다. 국민의힘 윤상현·성일종·조배숙 의원과 석동현 변호사,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시민 100여 명도 함께 행진에 동참했다. 행진은 오는 27일과 28일 오전 7시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석 변호사는 "자유 시민들에게 '여리고 함락'의 역사를 헌재에서 재현하는 행진과 기도회를 제안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줄 탄핵이 의도적 국정 마비 목적이라는 점이 총리 탄핵 기각으로 다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과 불의한 헌법재판관들은 자유 시민들 앞에 무너져 함락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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