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 반러를 외치는 자들이 옹호하는 윤석열은 반중반러 행동에 도움이 된 적이 없었고
반미 반일을 외치는 자들이 옹호하는 민주당은 정작 친일, 친미를 양산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관중의 환호를 받는 지도자가 유력한 이재명의 플랜은 신뢰가 없고 연극에 멈춰있다.
무리의 지도자가 실각위기인 틈을 노리는 파벌의 하이에나들은 민중으로부터 멀어졌으며
정치인들은 검투사가 되고 콜로세움에서 벗어난 백성들은 온전한 삶을 위해 혈투의 유흥을 잊는다.
먼 나라의 혁명이라고 해도 될 만큼의 대 네오리버럴의 시대를 열었던 레이건같은 야망가이자 위대한 지도자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자유주의자들의 진실된 외침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당장의 국가적 분열과 혼란을 잠재울만한 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에 통탄한다.
그동안 우리는 여러 현대사 위인들의 온 몸을 불사르는 업적을 너무나 가볍게 보았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