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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변호인단, 헌재 앞 '무제한 필리버스터' 8일차 … 시민 123명 '릴레이 삭발' 돌입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년 중심의 자발적 국민 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단장 석동현 변호사)이 1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무제한 필리버스터 기자회견' 8일 차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9시 보건학문&인권연구소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탄핵을 반대하는 대한민국 청년모임(탄대청), 낮 12시 시민 이혜선씨, 오후 1시 애국춘천범시민연대, 오후 2시 서울교회총연합회의 시민 123명 집단 삭발식, 오후 3시 나라살리기 서울의병단, 오후 4시 송재필 변호사, 오후 5시 시민 권혜진 씨의 순서로 이어진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2시 서울교회총연합회(서교총)가 주관하는 시민 123명의 집단 삭발식으로 이 삭발식은 향후 4일간 총 123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삭발식을 준비 중인 서교총 관계자는 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123'이라는 숫자는 12월 3일의 비상계엄을 상징하며 대통령의 비상조치를 통치행위로서 지지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서교총 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는 "삭발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생명을 내놓겠다는 결단이자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마지막 각오"라며 "머리는 다시 자라지만 자유민주주의가 잘려 나가면 결코 되돌릴 수 없다"고 삭발식 의미를 강조했다.

지난 7일 차 기자회견에서는 기성경, 이지언, 정명진 등 청년 3인이 삭발식을 진행했으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김계리, 이동찬 변호사가 현장에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헌재 앞 단식 농성장을 방문했다.

석 변호사는 "청년들의 삭발식이 시민들의 마음에 울려 퍼져 대통령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는 릴레이 삭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제 검찰총장까지 탄핵하겠다는 거대 야당과 불의한 재판관들은 시민들의 단식과 삭발로 나타나는 결기를 결코 막을 수 없으며 매서운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11/20250311000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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