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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를 수사하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광훈 목사에 대해 11건의 고발장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와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며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리는 "추가로 참고인을 조사할 부분도 준비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경찰은 또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도 각각 3건과 6건의 고발을 접수했으며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에 배당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혐의 등으로 고발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건도 안보수사대에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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