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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FS 연습 첫날 '탄도미사일' 서해로 여러 발 발사

뉴데일리

북한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이 시작된 첫날인 10일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 이후 두 달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외무성은 전날인 9일 '미국이 남발하고 있는 완력 행사는 가중된 안보 위기로 회귀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보도국 공보문을 통해 방어적 성격의 FS를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를 극한점 너머에로 끌어올리는 위험천만한 도발적 망동"이라며 "미국의 무분별한 행동과 비이성적인 선택은 미국의 안보에 마이너스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대외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도 지난 7일 '우리 국가의 최강경 대응을 주문한 자들을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제목의 논평에서 "적수 국가들은 저들의 미련하고도 분별없는 전쟁 연습 소동으로 우리 국가의 자위적이고 정정당당하며 위협적인 최강경 대응을 주문한 대가를 처절하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10/20250310002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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