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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에 대비해 대통령실이 의료개혁 관련 보완책을 바련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 직무복귀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발표 정책을 뒤집거나 미리 보완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의대생 복귀 상황을 잘 관리하고 최대한 전원 복귀시키려는 노력, 국회 논의 중인 수급추계 법안의 조속한 입법에 주력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이 업무 현안보고를 할 것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무복귀 할 경우를 대비해 국정보완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치는 "그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대정원 문제 등을 위한 보완책들을 검토해놓고 윤 대통령이나 한 총리가 직무복귀 하면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건의를 수용해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기존 2000명 증원안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10/20250310001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