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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바리

이또한지나가리다

여권 관계자는 김현철 김영삼 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이 같은 안을 주선하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상수 변호사, 국민의힘 친한계 정치인 모임인 '언더73' 소속의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이 포함됐습니다.

 

또 친윤석열계로 꼽히는 권오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김인규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 이승환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 등도 참여했습니다.

 

이 밖에도 친오세훈계로 알려진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이재영 전 의원과 야권 출신인 설주완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도 합류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당의 단합을 목적으로 지난주 단체 채팅방을 개설했는데, 여기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등 총 12명이 합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계파를 초월해서 통합 분위기를 같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정부가 어쨌든 유지되고 이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우선 ‘반이재명’을 고리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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