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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출신 포용력 부족' 원로 지적에 … 한동훈 "많이 배우겠다"

뉴데일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정치권 원로들을 만난 자리에서 "많이 배우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검찰 출신이라 포용력이 좀 부족한 것 같다'는 한 원로의 지적에 "부족한 게 그것 하나뿐이겠습니까. 부족한 게 많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많이 배우겠다"라며 "제가 그래도 배우는 걸 잘 한다. 잘 배우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 전 대표는 개헌과 관련해 "총선과 대선의 임기를 맞추기 위해선 (차기 대통령의) 3년 단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을 할 수 있다면서도 5년 임기는 버리지 못한다고 하는데 그런 자세로는 새 시대를 열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이런 일(비상계엄)을 우리가 또 겪을 수는 없지 않느냐"라며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 (차기 주자는) 새 시대의 주인공이 되려는 생각보단 이 시대를 마무리하겠다는 큰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분권형 대통령제와 상·하원 구성의 양원제 국회 도입이 필요하다"며 "상원에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서 한 번의 정치적 바람으로 모든 권력을 장악할 수 없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07/20250307002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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