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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살 떨리는 경고 … 재판 자체가 무효, 재판무효 선언

뉴데일리

[편집자 주]차명진 전 의원은 김문수 노동부 장관의 복심 그 자체다.대학(서울대 정치학과) 시절부터 마르크스·레닌주의 기반 노동운동주의자(PD)였다.김문수 장관과 함께 전향한 이래 자유우파 진영의 파이터로 활약했다.날카로운 정치논평을 페이스북에 연일 올리고 있다.

김문수 장관의 헌재 탄핵심판 무효 발언에 대한 분석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다음은 그의 글 전문.모든 제목과 본문 내 하이라이트는 뉴데일리의 편집이다.===========================

《탄핵 무효가 아니라 탄핵재판 무효》

오늘 대구에 간 김문수 장관이 기존 입장을 뛰어넘는 강펀치를 날렸다.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파면을 할 자격이 없다."

재판 좀 잘하라는 뜻이 아니다.아예 너희들은 재판을 할 자격이 없다, 《이 재판 자체가 무효》라는 뜻이다.

재판이 다 끝나가는 마당에 왜 이런 말을 했을까?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재판을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와 너무나 똑같은《범죄행위를 답습》했다.

그들은, ※ 탄핵소추안의 주요 내용을 국회의 동의없이 재판 안건에서 빼버렸다.※ 헌재법에서 하지 말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행중인 검찰수사 자료를 증거라고 채택했다.※ 나중에 재판에서 무혐의가 날 지도 모를 죄목을 겁없이 탄핵의 핵심사유로 삼았다.

너무나《똑같은 위법행위를 똑같이 반복》했다.

김 장관은 재판 내내 잘못이 시정되기를 요구했다.이 자들이 시정조치 없이 재판을 종결해 버렸다.

한 번 잘못하면 노란카드이지만, 두 번 잘못하면 레드카드다.그래서 김장관은 오늘《재판무효를 선언》했다.

같은날 국힘당 의원 76명은 똑같은 이유로《헌재에게 선처를 탄원》했다.《재판무효 선언》은 이들과 뭐가 다를까?

《향후 발생할 사태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다.《선처요구》와는 질이 다르다.후과가 만만치 않을 거다.

김문수라는 투사의 실행력을 감안할 때,그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여권 1위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더욱 그렇다.

혹시 주변에 헌재 재판관들을 아는 분들이 있다면《김문수의 살 떨리는 경고》를 부디 전달해 주기 바린다.

이렇게 말이다.

"니네 뒷감당할 수 있겠니?오동운 봤지?쩜명이 한테 기대봐야 소용없거든?"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01/20250301000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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