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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계엄 전후 김용현·김태효 만난 적 없다" 野 주장 반박

뉴데일리

대통령실은 '12·3 비상 계엄 발표 후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났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부승찬 민주당 의원은 19일 JTBC <특집썰전>에 출연해 "나는 믿기 어렵지만 김 차장이 계엄을 늦게 알았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가(김태효 안보 1차장이) 계엄 발표 후 급히 대통령실로 갔는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이게 뭡니까 대체'라고 묻자, 김 전 장관이 씨익 웃으면서 '완벽합니다'라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김태효 1차장은 계엄을 전후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단 한 차례도 접촉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6일 열린 국조특위 제3차 청문회에서 김태효 1차장이 계엄 직전 박종준 전 경호처장에게 '혹시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고 했던 발언을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은 계엄 이후 대통령께서 부재한 가운데에서도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거짓 정보로 국가안보실을 흔드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20/20250220002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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