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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행번방' 논란에 … 헌재 게시판 "해명하라" 쇄도

뉴데일리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가입한 온라인 카페에서 음란물이 공유된 사실이 본지 취재로 최초 보도되면서 문 대행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2시 기준 헌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문형배씨! 행번방이 뭡니까! 자식들 보기 창피하지도 않소?', '문제 많은 재판관들 탄핵해야 한다', '고교 동문 카페에서 음란물 공유한 문형배는 자격 없다. 내려와라!' 등 문 대행의 해명을 요구하는 글이 3000건 이상 올라왔다.

질의응답 게시판에도 '문형배 행번방 대단하다', '행번방의 법적책임은?', '문형배 포르노 야동짤방 행번방 참여에 대하여 입장표명 부탁드립니다' 등 50건 가까운 질문이 게시됐다.

앞서 본지는 문 대행이 졸업한 경남 진주 대아고등학교 15회 동문 온라인 카페에서 수년간 음란 사진과 게시글이 공유된 사실을 파악해 보도했다.

문 대행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카페의 '유머방'에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2000건 가량의 음란물이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행은 해당 게시글을 올린 K씨와 동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행은 2012년 2월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한 것을 축하하는 K씨의 글에 "진주에 오면 친구들 자주 만날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어쨌거나 잘 지내다 간다. 고맙다"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헌재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행의 음란물 카페 가입 논란과 관련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12/20250212002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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