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홍준표 "국정원 차장에게 잡아들이라? 홍씨 집안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부끄럽다"

뉴데일리

홍준표 대구시장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와 관련한 직접 지시를 받았다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주장에 대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수사, 체포 권한도 없는 국정원 1차장에게 싹 잡아들이라는 지시를 대통령이 전화로 했다는 홍 전 차장의 진술이 과연 사실일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계엄은 군·경을 움직여서 실행한다"며 "비상계엄에 국정원 1차장의 역할은 없다. 대통령이 그런 걸 몰랐겠느냐"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방부 장관 인사와 함께 참 어처구니없는 국정원 인사였다"며 "홍가 집안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부끄럽다"고 날을 세웠다.

홍 전 차장은 전날 진행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이라, 국정원에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국군방첩사령부를 도우라고 말했느냐"는 국회 측 질문에 "그렇게 기억한다"고 답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05/2025020500332.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