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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계엄 굿판' 의혹 제기 신용한 고발 … "허위 사실 유포"

뉴데일리

대통령실이 국회에서 대통령실의 '굿판 의혹'을 제기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신용한 씨를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피고발인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 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참고인 출석 및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굿판 등을 운운하며 정체불명의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해 대통령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와 함께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앞서 신 전 교수는 전날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대통령실에 대해 "소위 영빨 좋다고 하는 5대 명산에서 같은 날 같은 시 동시에 굿을 했다고 제보를 받았다"며 "그중 한 곳에선 굿을 하는 대가로 4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10월에도 택일을 받아 국가적인 큰 거사에 대한 굿을 했다는 제보가 있어 최종 확인 중"이라고 했다.

신 전 교수는 박근혜 정부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냈지만 이후 민주당에 입당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05/20250205003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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