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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이 부여한 경호처 임무 수행" …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경찰 출석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김 부장은 20일 오전 10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법률이 부여한 경호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과정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김 부장은 "기관장이 (관저진입에 대해) 불승인을 명령했고 지시가 내려왔다"며 "지시에 대한 1차 이행은 무조건적인 저희 업무 매뉴얼이자 의무이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1차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때는 경호임무를 수행 해야할 소임이 있어서 사유서를 제출하고 오늘 나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영장 집행을 막으라는 것이 대통령 지시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대통령과 경호처장, 차장, 본부장은 인적 피해가 있어서는 안된다. 그런 일관된 지시였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공수처와 경찰의 윤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를 받는다. 경찰은 김 부장을 입건한 뒤 지난 14일까지 출석하라는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김 부장이 불응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20/20250120001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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