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의 성향인데 지금 상황 답 없음

어떻게 수습하던 솔직히 어렵다 봄 박근혜보다도 오래걸릴듯

근데 왜 자꾸 좌편향되었노

ㄹㅇㅋㅋ

좌편향이고 뭐고 이게 현실인 걸 어떡함?

말대로 최대한 시간을 끌면?

그 사이에 분노한 국민 여론은 무슨 수로 진정시킴?

시간 끌고 그 사이에 어떻게든 지지율을 높여 탄핵 여론을 불식시키자는데

그건 주된 탄핵 사유가 될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이 탄핵의 큰 명분으로 삼고 있는 계엄령이 대다수 국민에게 재평가를 받을 수 있어야 가능한 건데 그건 앞으로도 불가능함.

국회 점령은 그렇다 치자.

있지도 않은 '부정선거'를 진상규명하기 위해서 헌법 기관인 선관위에다가 병력을 파견해서 불법 점령한 것도 사실인데 그건 어떻게 재평가함?

그리고 무엇보다 윤석열 본인의 태도도 가장 중요한데

잘못했다고 제대로 사과도 안 하고 있고

방금 보니까 지금 변호사 찾고 있던데 이건 그냥 자기는 절대 잘못 없고, 조건부 하야도 안 할 거고 끝까지 버티겠다는 태도 아님?

그 주동자 본인이 책임 안 지겠다고 배째라 하면서 국민 여론을 자기 손으로 나락을 보내겠다는데

다른 사람이 막 커버 쳐 줘 봤자 무슨 소용이며

무리하게 커버 쳐 주면 오히려 같이 묶여서 공멸당할 수 있음

이미 일은 벌어진 상황에서

여기서 탄핵하면 탄핵=보수당이라는 틀이 생기는게 제일 관건인거같음

문제는 여기서 탄핵=보수당이라는 틀을 창조적파괴를 통해 뜯어 고치기엔 지금 정신도 제대로 못차리는 헬렐레 상태이니

난 수습과 대통령 자진사퇴로 할만큼은 해보는게 맞다 생각

ㄹㅇ

군중심리 그들이 노리는것

그거 아니면 정권가져올 능력들이 안되거든 ㅋ

언제부턴가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좌파에서하는 짓을 일삼는 세력들이 늘어난거같군요

보수지지자들도 지금 분위기에 휩쓸리는 사람들 많을꺼예요

아까 버스타니깐

퇴근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탄핵관련내용 라디오 엄청 생생하게 크게 틀어놓고 있더라구요 버스기사님 ㅋ

딱 선동되기좋은 시기

마자요 주변에도 보수 지지자들

지금 분위기에 휩쓸려서 중심을 잃고 휩쓸려가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