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별개의 말일수 있겠지만
내 직업이 상담사거든.
근데 상담사들 모인 톡방(꽤 인원됨)
에서도 지금 계속 탄핵이니 시국선언 동참하자니 이야기 나오고 있고, 심지어 어느 선생님이 민주당 예산안 공유해도 그건 외면하고 다굴 맞는데
하... 그 열정이면 상담사 국가자격증화는 진작 되었을텐데
윤석열 탄핵 찬성이 인간에 대한 이해라면서 훈련병 사망사건이라던지 채상병때는 모르쇠하는게 말이 되는가 싶고
탄핵하고 민주당에 힘 실어서 나오는 찢통령은 감당되나 싶은게...
아 진짜 속터진다
아오 윤석열이 아니라 홍카였어야했는데
그거 하나가 이런 대혼란을 일으키는구나
내가 몇년째 인스타 팔로우했던 사람은(여성의류사업가임)박근혜퇴진때 촛불운동 열심히 하고 위장평화쇼때 극찬을 하던 사람인데 지금 분위기 쌩까는거보니깐 문정권때 엄청 실망한듯 ㅋ ㅋ 아니면 이재명 극혐하는 좌파거나 ㅋ
학교도 찢 재판때부터 에타가 불타더니 결국엔 시국선언 했더라고요 딱히 나서서 동조할 생각은 없지만
솔직히 짜증나서 가만히 있지만
그렇게 인간과 사회에 관심들이 많은 사람들이 왜 선택적분노하는지...이젠 그냥 치가 떨리네요
그저 줏대 없이 분위기에 휩쓸려 동조하는게 아닌지 밖에는 생각이 안 드네요
정답은 이 책제목만으로도 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