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태균 사태만 봐도 시장님이 왜 대통령이 못 됐는지 답이 나옴.

명태균이 시장님한테도 한때 접근했다는건 명태균 뿐만 아니라 많은 기득권 적폐 세력들이 접근 했을 거임. 전 세계적으로 정치는 기득권 카르텔의 산물임. 이런 세력들이 대부분 주를 이루고 있거나 그 권력에 눌려 어쩔 수 없이 따르는 중임. 기득권 세력이 홍시장 엄청나게 설득했을 테지만 시장님 성격상 절대 이런 세력들과 손 못잡음. 검사 시절에도 정의감 하나로 카르텔과 맞서다가 검사에서 왕따 당하고 온갖 수모 다 겪으신 분인데. 아마 홍시장이 기득권이랑 손 잡았으면 지금 대통령은 홍준표 였을거임. 근데 그랬다면 지금의 윤석열 포지션이셨겠지. 대한민국 대통령이 깜빵행을 못 피하는 이유임. 적폐들이 한껏 굴려먹다가 퇴임 때 되서 지지율 떨어지면 바로 팽시키니까. 홍준표 대통령 되면 지금 카르텔 대부분은 옷 벗고 감옥가야 됨. 홍시장이 워낙 민심이 좋으니 어떻게든 접촉을 시도하지만 그게 안되니 온갖 세력과 수단을 써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다음 대선에서는 한동훈으로 몰리겠지. 언론과 틀튜브는 홍준표에게 되도 않는 프레임을 씌울 것이고 틀딱들은 거기에 선동되서 한동훈으로 결집하고. 민심은 유동적이고 무당층이 있지만 적폐들은 무조건 결집이니 상대가 안됨. 이게 홍준표가 대통령 못 되는 이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