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페이스북에 반효진 쾌거 축하
"대구 사격장 보완해 세계대회 유치"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국 역대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여고생 천재 사수' 반효진(16·대구체고)의 쾌거를 축하했다.
홍준표 시장은 30일 본인 페이스북에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대구체고 여학생 반효진 선수"라며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반효진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라고 올렸다.
이어 홍 시장은 "이 기회에 대구 사격장도 시설을 보완해서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반효진 선수 축하드린다"라고 재차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반효진은 지난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중국 황위팅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 9월 20일생인 반효진은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우리나라 하계 올림픽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마라톤에, 사격에 점점 종목 늘어나다가 대구는 스포츠 도시로도 성장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