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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먹는물 '30년 난제' 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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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heart

대구시-안동시-환경부 간담회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공식화
안동댐에서 하루 46만t 공급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도 추진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첫번째)과 권기창 안동시장(가운데), 한화진 환경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은 15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만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과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 안동시, 환경부가 안동댐 물을 대구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5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만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과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향후 추진 방안 등도 논의된다.

대구시는 안동댐 직하류에서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110㎞의 도수관을 설치, 하루 63만 t의 식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지난해 환경부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낙동강 상류 물 이용에 지장을 주지 않는 취수량이 하루 46만t인 것으로 판단했다.

 

후략 경북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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