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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유튜버들 웃기는 친구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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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동훈은 만들어진 정치인입니다.

 

당원들이 지지하면 그 정치인은 세를 얻는것이지만 도가 지나치면 본인이 인물을 만든다는 허상에 빠지기 쉽습니다. 
역시 좌파적 발상이지요.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나 정치인의 성향과 의견 그리고 의지는 오로지 정치인 본인이 가꾸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동훈은 기존 보수세력의 무력함이 만들어낸 괴물이죠. 한동훈이라는 인격체로부터 생겨난 정치인이 아닌 그저 보수가 가지지 못했던 이미지에 대한 욕망.

그 욕망이 한동훈이라는 연기자를 만들어냈습니다.

 

민주당의 공세를 회피하고

중년여성에게 인기가 있으며

본인의 순수한 외관을 철저히 숨기죠.

때론 이리저리 말 돌려가며 책임을 넘기고

때론 뻔뻔하게 잡아떼며 더 당당해지죠.

팬들은 음지에서, 혹은 수면 위에서 더욱 톡식해지고 전투적으로 변하고 몰려다니면서 경쟁자들을 린치하죠.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지 않습니까?

바로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과 비슷한 걸 넘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딸들과는 나이대가 다르기에 분명히 잘 찾아보면 다른 점이 나올겁니다.

 

어쨋든 조중동, 보수유튜버들이 한동훈을 바라보는 시각은 마치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과 같을 것입니다. 

"기존 보수가 궤멸됐으니 이젠 새로운 사람을 밀자! 한동훈이 보수냐고? 내가 보수인데? "

 

한동훈을 지지하는 자들이 보수정치에서 바라는 근원적 욕망은 '언론이거나 유사언론이 인물을 만든다!, 새로운 인물이 필요해!' 지 않을까요. 거기서 한동훈은 그들에게 아주 좋은 자극제가 된 겁니다. 

 

그런데 지금 한동훈과 그의 팬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존 이재명 전 민주당 주세력인 보수주의좌파들과 아주 흡사합니다.

 

조중동이나 유튜버들도 자기가 한 보수 한다고 꺼드럭 거렸을텐데 정작 본인이 하고있는 짓을 보세요. 

 

당신들은 위대한 결단과 장기 프로젝트로 현재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든 진보우파를 원하던 게 아니라 그냥 민주당처럼 정치로 패싸움을 하고 도파민을 끌어올리고 싶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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