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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때마다 쌓이는 '따릉이' 마일리지 … "탄소감축에 앞장"

뉴데일리

서울시의 공공자건거 '따릉이'가 누적 대여건수 1억9000건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따릉이의 이용 혜택을 강화해 친환경 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따릉이는 오세훈 시장이 캐나다 공공자전거 시스템 '빅시(BIXI)'에서 착안해 2010년 440대를 시범 도입한 후 2015년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교육 참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따릉이를 저렴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따릉이 1년권을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지하철 등과 따릉이를 30분 내 환승해 이용하면 1회 100마일리지, 일 최대 200마일리지, 연 최대 1만5000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1년권 이용자는 티머니 및 후불 교통카드를 '따릉이 앱'에 등록하면 된다. 버스 및 지하철 30분 내 환승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따릉이 과다거치 대여소에서 대여하거나 과소거치 대여소에 반납하면 티머니 GO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재배치 마일리지는 1회 100마일리지, 일 최대 200마일리지, 월 최대 500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고 티머니 GO에서 이용하거나 편의점 등 제휴처에서 활용 가능하다.

서울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 교육을 수료하면 1년 간 따릉이 일일권 30%, 정기권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하면 된다.

또 신규 교통복지 확대 및 캠페인을 통해 따릉이 이용 환경을 넓히고 있다. 이달 본사업을 시작한 기후동행카드의 따릉이 포함 권종을 선택하면 할인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패턴의 이동에 활용할 수 있다.

따릉이 앱에서 현대백화점 H포인트를 전환해서 사용하거나 토스 등 민간 앱에서도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공자전거 대여소 위치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따릉이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므로 편리한 이용에 도움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따릉이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 저감을 실천하고 편리한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02/20240702001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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