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심 나락 이유

근본적인 최대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과 특유의 곤조 내지는 고집 등등이 있다는 전제로,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 대통령 최대 권한중 하나인 인사권을 상당히 부적절히 행사한 것도 크다고 봄

정권 초반부터 검찰 편중인사로 야당에게 검사 독재 및 독점 인사라는 좋은 빌미를 제공해 버리고 검사 정치를 한다는 프레임이 스스로 갇히게 됨. 그바람에 대선괴정에서 중도층이 기대했던 실용성이나 비정치권 후보의 새로운 정치 같은 부분들이 실망감으로 전환되었음에도 대통령은 아랑곳 하지 않고 특유의 고집으로 일관해버림

뿐만 아니라 매번 정치 현안이나 이슈를 대처하는 정무적 판단 자체가 너무 미숙하고 부적절함.

또한 정치력 부재인 대통령에게 관료형이 아닌 정무형 참모들이 필요한데 대부분 관료 출신이나 검사 출신 그리고 몇몇 정치경험은 있지만 그저 대통령에게 충성만 하는 아둔한 생계형 인사 정도였다고 보여짐.

홍시장님 말씀을 일부 인용해서 내 첨언을 쓰자면 "정치를 모르는 얼간이들을 곁에 두고 통치를 하니 이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