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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실적으로 한동훈이..

Kk

한동훈이 이번 전당대회 출마한다는 전제로,

 

저 개인적으로 한동훈을 굉장히 불호하긴 하지만 정치는 현실이니요..

국힘 당심의 주류를 자처하는 무근본 틀들의 한동훈 지지세가 확고하고 대세론까진 아니여도 적어도 현재까지 지지율 추이상 가장 유력한 후보중 한명인건 부정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에 대항마로 거론되는 윤상현 나경원 유승민 안철수 등이 있지만 저들이 과연 판을 뒤집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솔직히 저는 다소 회의적인 시각입니다

 

만일 한이 당대표로 선출되어 당심을 쥔다한들 이런 정부에 대한 부정 여론이 증폭,여소야대 등의 어렵고 어수선한 정국속 설상가상으로 경험의 부재는 곧 최고의 위험요소로 귀결되기에 분명 또 다시 정치력 및 경험 부재 한계로 인한 각종 자충수와 전략실패로 나락갈 확률이 지배적이라 보지만,

 

그렇게 또 다시 선거에서 패배하고 국정동력을 완전히 상실한채 문민정부 출범이후 전례없은 3변 연속 보수정권의 막을 내리게 된다면

보수 정권과 정부여당이라는 큰 맥락에서 결국 이재명의 대권가도와 민주당에게 유리한, 홍시장님께 불리한 흐름이 돨 것이기에

한동훈 개인의 정치 생명 따위가 아니라 홍시장님께 일말의 피해가 지지자로서 우려스럽습니다

 

홍시장님께도 드린 질문이고 수도권 중진론을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저도 일부 공감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소 회의적입니다..

 

 

이준석을 옹호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 지난 전당대회 당시의 이준석 정도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어야지 큰 이변을 통해 한동훈에게 대항할 수 있다고 보는데

현재 거론되는 대항마 후보들이나 다른 잠재적 후보 등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해볼만한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보이시나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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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마의

    홍 시장님 생각은 한동훈이 되고 실패하더라도, 본인이 옳았다는 걸 결국 증명하는 지표로 저렇게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가 싶음. 그게 지난 번 지지율 올라가는 원동력이긴 했으니까. 결국 홍시장 입장에선 박 전 대통령과 윤 대통령 양쪽 다 지지를 받아오려고 끌어오시지 않을까

  • 사마의
    Kk
    Kk
    작성자
    2024.05.25
    @사마의 님에게 보내는 답글

    충분히 일리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참패 총선을 지휘한 한동훈을 두고 탄핵저지선을 지켰다며 졌잘싸인냥 두둔하고 다시 돌아와 달라고 하는 그 지지자들의 관대함을 보면

    한동훈이 당권을 잡고 스스로 무너지는 그림을 마냥 안도하고 지켜볼 수 있을까 싶기도 함

  • Shoop
    2024.05.25

    융통성있고 유도리있고 생각이 유연한 사람이 당대표가 되어야 합니다

    유승민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보수는 이제 변해야합니다

     

  • 하늘호랑이
    2024.05.25

    좌동훈이 당권을 잡는 순간 이 당은 더 이상 보수당이 아니고 좌파성향의 좌동훈 개인 사당이 될 것임.

    좌파에서 건너온 보수를 조진 얼치기 정치초보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보수당을 그냥 꿀꺽 삼키게 되는 것.

  • 홍준표정신

    쌀이 없다고 썩은 빵 집어먹을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