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9일 유력 … 대통령실 "진솔하게 답 다 하실 것"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오는 9일로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밝혔다.

홍 수석은 3일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대통령 기자회견과 관련 "취임일(10일)을 넘기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 9일이 가장 적일(적절한 날)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 홍 수석은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 생각을 많이 말씀하실 것"이라며 "미래 전략에 관한 말씀도 많이 하실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형식은 결정된 것이 없다"며 "분명한 것은 대통령이 질문을 가려서 답한다거나 질문을 가볍게 터치하듯 답한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 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은 "대통령이 진솔하게 하실 수 있는 답은 가급적 다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고도 했다.

내주 발표가 예상되는 민정수석실 신설 및 수석 임명과 관련해서는 "민정이 대관도 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공직에 계셨던 분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제2부속실 설치 여부에는 "민정수석실을 편제를 갖춰 설치하고 나서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취임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묻는 질문에 홍 수석은 "당무에 아주 밝으신 분으로 잘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대답했다.

박찬대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원만하고 합리적인 분이라 들었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여당 원내대표가 9일 선출되니까 두 분이 먼저 22대 원내 상황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좋은 결론을 낸다면 더 생산적인 국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5/03/2024050300252.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