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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야당 특검 폭주에도 '대통령 탓'만…무기력한 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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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heart

 

국정 뒷받침 총단결 민생 살펴야…尹에 책임론·일부 특검 동조
감당하기 힘든 대혼란 자초
野 힘자랑하다 헛발질 경우 정국 주두권 '역전' 대비해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재준(대구 북구갑), 정연욱(부산 수영구), 임종득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재준(대구 북구갑), 정연욱(부산 수영구),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서명옥(서울 강남구갑), 김종양(경남 창원시의창군), 고동진(서울 강남구병), 조지연(경북 경산시), 정성국(부산 부산진구갑), 신동욱(서울 서초구을), 김상욱(울산 남구갑),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 박성훈(부산 북구을), 이상휘(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박수민(서울 강남구을) 당선인, 배준영 사무총장, 이인선 비서실장, 정희용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중략

 

지역의 한 전직 중진 의원은 "총선 패배의 모든 책임을 윤 대통령에게 떠넘기고 여당은 위기감도 없이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무너지면 차기 대권도 없다는 점을 당내 모든 인사들이 확실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안의 실체적 진실에 대한 접근은 뒤로한 채 현 정권 흔들기가 목적인 야당의 각종 특검 공세에 말려드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의원들에 대한 성토도 이어진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가뜩이나 총선 패배로 국정운영 동력에 구멍이 났는데 여당 의원들이 대통령을 밟고 자기만 살자고 하면 나라가 어디로 가겠느냐"며 "이럴 때일수록 대통령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집권당이 현재와 같은 지리멸렬한 모습을 이어갈 경우 야권이 192석을 차지한 제22대 국회에서 의회를 장악한 야당에 의해 국정이 휘둘릴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당이 짜임새 있는 진용으로 국정을 뒷받침하며 민생 챙기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야당이 힘자랑으로 헛발질을 하더라도 정국 주도권을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하게 '역전'을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매일신문

https://naver.me/51ahnT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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