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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던 힘까지 투표 독려해 달라" … 한동훈 "보수 결집 만이 나라 지키는 길"

뉴데일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 당일인 10일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젖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투표 독려에 매진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후보들에게 드리난 마지막 비상 요청'이라는 글을 통해 "우리의 많은 지지자들께서 이미 사전투표로 결집했다. 이제는 본투표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지금 전국 선거구 곳곳에서 불과 수백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며 "어느 당의 지지자들이 더 많이 투표장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수 결집 여부에 따라)대한민국의 명운이 갈릴 것"이라며 "우리의 지지자들이 가족과 친구들의 손을 잡고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후보자들께서 지역의 조직력을 총동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또 "본투표에서 결집하면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 모두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제 우리에게 남은 일은 투표 독려"라며 "투표 독려가 바로 승리의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이자 자신의 생일이었던 9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쳤다. 그는 오후 11시50분까지 거리 유세를 한 뒤 그간의 선거운동과 관련한 입장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탈진과 탈수 증세로 심야 유세를 취소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10/20240410000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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