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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강진에 日·中 나란히 "도움 보태겠다"

뉴데일리

대만에서 25년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 정부가 3일 나란히 위로의 뜻을 나타내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중국에서 대만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이날 주펑롄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대륙(중국 본토)의 관련 부서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대만 동포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재난과 후속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재난 구호를 위해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대만에 대해 필요한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SNS 엑스에 "대만 동부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큰 피해가 나오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마음이 매우 아팠다"며 "피해를 본 분들께 마음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동일본 대지진, 노토반도 지진 때 중요한 벗인 대만의 모든 분이 정말로 따뜻한 지원을 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바다를 접한 이웃인 대만이 곤란할 때 일본은 필요한 지원을 행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특히 이번 강진이 오키나와 인근까지 영향을 미치자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대만 강진 피해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무너진 건물이 약 100채에 달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03/20240403003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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