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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기업 종합지원 '대구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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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 등 대기업 참여 구매상담회 판로 개척 지원
창업기업 투자 상담 및 IR피칭 기회, 채용관 확대 편성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가 오는 12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개막식. 대구시 제공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가 오는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통해 판로·채용·자금 등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기업 수요를 토대로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벤처기업·채용 부문의 지원사업을 신설·확대했다.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 전체 수요처가 287개 기업이 참여 전년 대비 23개 증가했다. 또 참여 중소기업 400여 개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청,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 및 지원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각 기업들은 투자유치·판매·수출·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영활동 과정에서 직면하는 각종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열린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당시 '구매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구매상담회'와 '대기업 구매방침설명회'에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대거 참가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에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출 초보·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혹은 수출 성과 제고를 돕기 위해 한국무역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해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상담회에는 미국·캐나다·중국·일본 등 7개국 29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 26개 전문 무역상사의 참여로 자동차부품·철강 등 지역 주력 제조업에서부터 화장품·식품 등 소비업종까지 망라한 '1대 1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짧은 업력으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인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7개 기업 및 국내외 VC(벤처투자사) 15곳으로부터 IR 피칭(기업 사업설명회) 컨설팅과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당시 마련된 채용관을 찾은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용지원프로그램을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유망기업 채용관'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채용관'으로 세분화시켜 운영한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현직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채용오픈스튜디오'도 확대한다.

박람회 기간 중 지역기업의 고충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세청, 조달청 등 8개 기관이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부스'에서는 성공적인 SPC(특수목적법인) 구성과 후적지 개발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기관별 핵심시책과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개별상담을 통해 기업의 궁금증을 풀어줄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도 지원분야를 나눠 양일간 진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민선8기 출범 후 총 8조 1천367억 원의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이번 박람회가 참여 기업들이 판로·채용·자금 등 여러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의 수요기업 리스트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onestopfai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대구시 제공

 

매일신문

https://naver.me/xjJQOP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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