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 소비자물가 동향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반면 경북은 한달 만에 3%대로 올라섰다.
6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 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상승했다.
이는 전월 상승률(2.4%)보다 0.5%p 높아졌지만 지난해 12월(2.7%)부터 시작된 2%대의 물가상승률은 3개월 연속 이어졌다.
전체 지표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개인서비스 0.94%p, 농축수산물 0.91%p 각각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각각 3.4%, 21.5% 올랐다.
식료품·비주류음료(7.0%), 의류·신발(5.9%), 음식·숙박(4.0%)이 물가상승을 이끌었다. 이 중 귤이 98.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사과(89.9%), 보험서비스료(17.9%), 시내버스료(17.8%), 싱크대(12.8%)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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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만 물가가 낮은 이유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