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대행할 특수목적법인,SPC가 오는 6월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5일) 대구시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민생토론회 내용을 거론한 뒤 “SPC 구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SPC 출범 전에 (참여 기업이) 내부적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말해 SPC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박정희 광장’과 ‘박정희 동상’ 건립 방침도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광주에 가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물이나 기념관이 많은데 대구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거기에 (박정희 전 대통령)동상을 세우는 게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회와 의논해서 광장과 동상의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말해 이르면 내년에 동상 건립에 착수할 뜻을 피력했습니다.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6973
B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