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화 前사하구청장이 조경태 사하구(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사진제공=조경태 선거사무소)
조정화 前사하구청장이 조경태 사하구(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8일 오후 2시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조경태 예비후보 사무실은 찾은 조정화 前사하구청장은 "사하의 중단 없는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조경태 후보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조정화 前구청장은 이번 22대 총선 사하구(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경선에서 탈락했다. 특히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구청장 예비후보 경선과정에서 컷오프를 당하고 8일간의 단식투쟁을 이어가는 등 조경태 후보와는 극단의 대치상태를 보였기에 이번 지지선언은 이외라는 반응이다.
조정화 前구청장은 "사하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젊은 후보의 참신함보다 실력과 능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히며 "서운한 감정은 뒤로하고 대의적 관점에서 조경태 후보와 함께 사하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경태 후보는 "조정화 前구청장의 지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 前 구청장의 합류로 앞으로 사하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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