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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트럼프, 미시간 경선 압승…재대결 확실시

뉴데일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주에서 열린 민주당 및 공화당 대선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나란히 압승하며 오는 11월 대선에서의 재대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AP 통신, CNN 등 현지 언론은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주 프라이머리에서 각각 라이벌들에 비해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는 3월 5일 16개 지역에서 동시에 경선이 진행되는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승을 이어가면서 올해 11월 대선에서 재대결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실질적 경쟁자가 없이 진행된 미시간주 프라이머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통적 지지층인 아랍계 미국인의 민심을 가늠하게 된다.

미시간주는 미국 내 아랍계 미국인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바이든 행정부가 친(親) 이스라엘 행보를 나타내면서 바이든에 대한 반감이 커진 상태다.

이들은 최근 바이든 정부의 중동 정책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도 당내 반(反)트럼프 표심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2/28/2024022800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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