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이강인·조규성 또 때린 홍준표…"가족회사에 벙거지 패션쇼"

profile
whiteheart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강인, 조규성 등 축구 국가대표팀 일부 선수들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홍 시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한국 축구판 꼭 지금 하는 짓이 한국 정치판의 복사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홍 시장은 '선후배도 없고 욕설만 난무하고 서로 책임회피만 급급하고 내 탓은 없다'며 '조금 떴다고 안하무인에 가족회사나 차리고 축구장에서 벙거지 쓰고 패션쇼나 하고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그렇게 축구하니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라고 썼다.

홍 시장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안하무인에 가족회사나 차리'는 인물은 이강인으로 추정된다. 이강인은 주장 손흥민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일부 선수들과 독단적 행동을 시도하다 급기야 선배 선수들과 물리적 충돌을 일으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 'K10 유한회사'는 이강인 가족이 세운 법인으로 알려졌다.

'벙거지 쓰고 패션쇼나 하는' 선수는 조규성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여러 번의 골 찬스를 허공에 날린 데다 장발을 감싸는 두건으로 축구 팬들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 특히 요르단전에서 골찬스가 왔음에도 슛을 시도하지 않고 헐리우드 액션으로 귀중한 득점 기회를 날렸다. 이때 득점을 했다면 한국팀이 여세를 몰아 경기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었다는 게 축구 팬들의 지적이다.

홍 시장은 '촉망받던 쿠바 출신 메이저리거가 왜 퇴출되어 한국까지 왔을까요. 품성과 인성이 나빠서 팀웍을 해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재차 인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미 미국 대표팀 맡을 때 먹튀 전력 있는 감독을 데리고 온 축협회장은 사비로 그 돈 책임 지세요'라며 클린스만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 모두를 비난했다.

 

https://naver.me/5Qutxpt3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