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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컬럼] 한동훈에 대해 알아보자

친홍반윤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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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열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 '한동훈 현상'은 한국 정치사에서 전무후무하며, 인물 자체도 매력이 넘친다.

 

그의 연설은 윈스턴 처칠 영국 수상을 연상케 하고,

외모와 품격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전투 지략과 전술은 나폴레옹을,

도덕적 가치는 벤자민 프랭클린을,

겸손과 언행일치는 소크라테스와 결을 같이 한다.

한동훈 위원장은 하얀 피부에 미소년의 얼굴을 가진, 키 크고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이다.

그의 섬세한 외모 아래에는 예상치 못한 단단한 근육이 숨어 있어, 섬세함과 강인함이 조화를 이루는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그의 모습은 외모와 근육의 완벽한 조화로 이상적인 매력을 풍긴다. 그는 전통적인 남성적 특징과 대비되는, 더 감성적이고 공감적인 '여성성'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유권자들, 특히 여성 유권자들과의 감정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언컨대 그는 '선거의 왕자' 지위를 상당 기간 누릴 것이다.

학생 한동훈, 검사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동훈, 정치인 한동훈은 거의 완벽하고 이상적인 역할을 한다. 그 어떤 곳도 그가 가면 길이 된다. 온라인 뉴스에는 “한동훈 같은 아들 vs XXX 같은 아들” 댓글 놀이가 인기이다. '인간 한동훈'은 사실상 가장 이상적인 인물 중 하나이다.

진영을 달리해도 그의 삶은 대부분 동경하고 경탄한다.

하지만 한동훈 위원장은 신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그처럼 멋지고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다. 한동훈 위원장 성공 신화의 비밀은 단순하다. 바로 니체가 말한 '커다란 건강'과 '초인(Übermensch)'이다. 그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커다란 건강'의 소유자다.

그는 매일 매순간 건강을 위해 불굴의 노력을 하고 있다. 매일 운동하는 것은 물론 앉는 시간도 최소화하여 서서 업무를 본다. 술과 담배와 같은 독극물은 일절 하지 않으며, 철저하게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말한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100% 실천한다. 50년간 '커다란 건강'을 실천하며 살았던 한동훈 위원장이 평범한 사람들과 남다를 수밖에 없다.

2015년에 발표된 세계 질병 부담 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GBD 2013)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의 95% 이상이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약 3분의 1이 5가지 이상의 질환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 연구는 또한 전 세계 인구 중 단 4.3%만이 건강 문제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보고했다. 즉, ‘커다란 건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단 4.3%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나는 2013년까지 폭음과 폭식을 했고 120kg이 넘는 초고도비만 환자였다. 당뇨 초기, 고혈압, 고지혈증, 퇴행성 관절염 등의 비감염성 질환(Non-communicable disease)과 조울증, 알코올중독, 분노조절장애로 정신질환 치료를 받았다.

그 외에도 불면증,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PSVT), 비염, 만성피로증후군, 눈 충혈, 안구건조증, 눈깜박임 틱 장애, 감기, 두통, 과민성 방광 등 크고 작은 질병으로 '걸어 다니는 종합병동'이라 불렸다. 먹는 약이 열 개가 넘었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은 점점 악화되었다.

2014년 6개월 만에 45kg을 감량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비감염성 질환과 정신질환 모두 치유했다. 나머지 크고 작은 질병들도 지난 10년간 완벽하게 제거해서 드디어 '커다란 건강'에 도달했다. 내 삶은 매년, 매일, 매순간 더 나아지고 있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한동훈 위원장과 같은 초인(Übermensch)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내가 그보다 나이는 많지만 '커다란 건강' 나이는 고작 10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40년을 노력하면 그와 같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한동훈 위원장이 말하는 동료 시민은 '커다란 건강'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그가 원하는 대한민국은 '위대하고 건강한 시민'들로 가득한 나라이다. 2024년 한동훈 위원장의 동료 시민이 되기 위한 구체적 방법들을 얘기하겠다.

첫째, 한동훈 위원장은 코호흡을 하고 복식호흡을 한다. 코는 호흡기관이고 입은 소화기관이다. 지구상의 6500종의 포유류는 모두 코로만 호흡한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생존의 본능이다. 하지만 직립 보행이라는 진화로 인해 현재 95%의 인구가 입으로 호흡한다. 먹고 마시고 말하는 시간 이외에 24시간 코로만 호흡하면 대부분의 비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인간은 80%가 비감염성 질환으로 사망한다. 낮에는 의식적으로 코로만 호흡하고, 잘 때는 수면 테이프로 입을 막고 자면 된다.

둘째, 한동훈 위원장은 건강한 식단으로 소식을 한다. 너무 상식적인 얘기이지만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비감염성 질환 대부분이 비만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사실 '건강한 식단'에서 한 위원장은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완벽하지 않다. 평소 그가 즐기는 커피, 제로 콜라, 저지방 바나나맛 우유 등은 몸에 좋은 음료가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료는 생수와 무카페인 차뿐이다.

셋째, 한동훈 위원장은 8시간 숙면과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그가 남다르게 머리가 좋고 이타심과 배려심이 많은 것은 엄청난 체력 덕분이다.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기 힘들다. 당장 내가 아픈데 남을 배려하기가 정말 힘들다. '졸음과 피로'에 저당된 사람은 동물적 본능을 제어하는 전전두엽 피질이 마비되어 '의지력과 자기 절제력'이 바닥이 된다.

한 위원장이 선민후사(先民後私) 실천을 하고, 약자와 서민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은 '숙면과 휴식' 덕분이다.

이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24시간 코호흡이다. 코호흡은 자연스럽게 복식호흡으로 이어진다. 그러면 '의지력과 자기 절제력'이 놀라울 정도로 높아진다. 그 덕분에 숙면을 취하게 되고 과식을 덜 하게 된다. 이것은 '의지력과 자기 절제력'을 높이게 되는 선순환 효과를 낳는다. 그러면 어느 날 자신이 '커다란 건강'에 도달하게 되고, 한동훈 위원장의 '위대하고 건강한 동료 시민'이 되어 있을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야생 동물은 모두 '커다란 건강'을 가지고 있다. 인간 대부분이 아픈 것은 비정상적이고 상식에 반하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도 아플 하등의 이유가 없다. 코로만 숨 쉬고, 잠을 잘 자고, 적게 먹고, 잘 휴식하면 무병장수한다. 사랑하는 동료 시민들 모두 한동훈 위원장의 건강법을 실천해서 '커다란 건강'과 진정한 행복을 쟁취하는 2024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40104091441109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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