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럼싸이 꼼마씻(Saleumxay Kommasith) 뇌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교부장이 먄마 주재 아세안(ASEAN) 특사로 아룬깨오 낏띠쿤(Alounkeo Kittikhoun) 전 정부수상실 부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함. 이는 먄마 군사정변에 대응하여 수립된 5개항 합의를 유지하기 위한 뇌인민민주주의공화국 측의 신속한 조치임.
뇌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기존 아세안 의장국과 달리 전담사무소를 설치하는 대신 특사를 선임해 보다 직접적이고 집중적인 접근을 강조해왔는데, 2023년 초 인도네시아가 의장국이었을 때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인도네시아 외무상이 전담사무소장을 맡아 먄마의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였다고 함.
뇌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먄마가 주도하고 지속적이고 포용적이며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나 일부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음. 스콧 마르시엘(Scot Marciel) 전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는 X에서 아룬깨오는 훌륭하고 경험이 풍부한 외교관이지만 아세안 외교가 먄마에서 다음에 일어날 일을 형성할 실질적인 전망은 없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힘. 그리고 블록은 분열되어 있으며 먄마 상황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해결책을 추구해 왔다는 견해를 덧붙임.
출처: 라오시안 타임스
https://laotiantimes.com/2024/01/09/laos-appoints-alounkeo-kittikhoun-as-asean-special-envoy-to-myan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