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해 '제2부속실'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 밝혔다.
한 위원장은 10일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후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커지는 데 대해 "자유민주주의 정당이고 다양한 생각과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강해지고 유능해진다"면서 "자유민주주의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당연히 환영받을 일이고 잘 듣겠다"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 취임 후 폐지된 제2부속실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실이 깊이 있게 검토한다고 했으니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의 친인척을 관리하는 조직인 특별감찰관 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한 위원장은 "(특별감찰관은) 이미 있는 제도이니 국회에서 추천하기만 하면 된다"며 "지난 문재인 정권 내내 추천을 안 했던 것이고 우리는 민주당관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합의할 만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처리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조사위(특별조사위원회)를 야당이 장악하고, 압수수색, 출국금지, 동행명령까지도 할 수 있다"며 "야당 주도의 조사위가 사실상 검찰 수준의 그런 조사를 1년 반 동안 한다면 국론이 분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특별법 자체에 반대한 것이 아니라, 공정하고 국론 분열이 안 되고 피해자를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고 보상을 강화할 특별법을 원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특별법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1/10/2024011000179.html
특검 받는거와 제2부속실, 특별감찰관 설치하는거랑 전혀 별개의 이야기인데 자꾸 얘기하는거 보면 정말 혐오감만 생기네요
수사는 수사지 왜 자꾸 제2 부속실 언급을 해서 본질을 희석시키지?
쥴리를 구속수사해. 그럼 되잖아..
물타기 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