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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신년 핵심사업 "대구시립예술단 주말마다 신천둔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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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신산업 대구판 CES 추진
대구대공원 조성 사업에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강조
홍준표 시장, 신년 핵심사업

 

 

2024년_주요_업무계획_보고

올해 신천에서 대구시립예술단의 공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 5대 미래 신산업의 신기술을 발표하는 '대구판 CES'가 마련되고, 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이 동성로에서 버스킹에도 나선다.

홍 시장은 9일 본청 실·국, 사업소, 산하 기관으로부터 민선 8기 3년 차인 올해 주요 핵심사업의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홍 시장은 우선 신천 둔치에서 주말마다 시립예술단으로 하여금 정기 야외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성사되면 대구의 젖줄인 신천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곳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또 오는 7월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이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직접 버스킹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청년 버스킹을 활성화하고 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같은 대구판 CES도 주목된다. 홍 시장은 대구의 산업 지도를 바꾸기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5대 미래 신산업(ABB·UAM·비메모리 반도체·로봇·의료헬스케어)을 중심으로 신기술 발표와 전시회, 바이어 초청 투자 유지 등을 추진할 것도 특별히 주문했다.

이번 업무 보고는 과장급 부서장이 아닌 시정분야별 정책을 총괄하는 실·국·기관장이 직접 시장, 행정·경제부시장, 신공항건설특보, 기획조정실장만 배석한 상태에서 일 대 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해 실·국·기관장들의 업무 책임감과 몰입감도 높였다.

대구시는 또 용역의 필요성 및 기간 등을 연초에 따져보는 '용역 적정성 심의제'를 전격 도입, 용역 만능주의에 의존한 나머지 정책 결정이 신속히 진행되지 않고 지연되는 관행을 타파하는 방침도 정했다.

홍 시장은 "TK신공항 건설 사업대행자(SPC)를 상반기 중에 반드시 선정하고, K2 후적지도 4월 중으로 글로벌 신성장 거점 조성의 비전을 담아 도시특화 세부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취수원을 이전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도 행정절차를 빨리 이행해 정부 계획에 반드시 포함시키는 한편, 대구대공원 조성 사업에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일보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1090100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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