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아제르바이쟌이 나고르노-까라바흐(Nagorno-Karabakh)를 점령한 뒤로 그곳에 있는 아르메니야 기독교 문화유적들을 파괴하자 미국이 아제르바이쟌을 종교 자유 감시 목록에 포함시켰다고 함.
앤터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합중국 국무부 장관은 연례 지정 지수를 발표하면서 중국, 이란,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년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12개국을 모두 유지하고 아제르바이쟌을 추가했음. 이는 개선 없이 잠재적인 제재를 수반하는 블랙리스트에 합류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함.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nited State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는 최근 미합중국 국무부에 권고한 내용을 통해 나고르노-까라바흐의 아르메니야 기독교 유적지 보존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음.
아제르바이쟌 외에도 앞서 언급한 감시 목록에 포함된 국가는 알제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모로, 월남 등이 있음.
출처: NEWS.am
https://news.am/eng/news/800812.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