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푸치아 현 여당 캄푸치아인민당(Cambodian People’s Party)이 붉은크메르 타승의 날(Victory Day over Khmer Rouge) 45주년을 맞아 꼬삣센터(Koh Pich Centre) 앞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음.
이번 기념행사에는 캄푸치아 전 수상인 훈센(Hun Sen) 캄푸치아인민당 위원장, 캄푸치아 전 국회의장인 헹삼린(Heng Samrin) 캄푸치아인민당 명예위원장, 캄푸치아 현 수상인 훈마넷(Hun Manet) 캄푸치아인민당 부위원장을 포함한 캄푸치아인민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이 대거 참석하였음.
훈센 위원장은 캄푸치아 인민들이 힘들게 얻은 평화를 수호할 것을 촉구했으며, 평화는 모든 사람에게 매우 가치 있다고 말함. 그리고 힘들게 얻은 평화가 오래 지속되도록 수호하기 위해 단결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1월 7일 타승의 날 기념과 12월 29일 공동번영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에게 지뢰밭으로 가서 희생자들의 힘든 삶을 경험해보라고 일갈함.
마지막으로 훈센 위원장은 국가, 종교, 대왕, 왕위의 독립을 수호하는데 전념하고 있음을 재확인했으며, 아래와 같은 멘트로 연설을 마무리함.
“우리는 캄푸치아왕국의 독립, 주권, 영토 보전을 수호해야 하며, 정치적 안정, 안보, 질서, 사회 보장을 유지하고 헌법에 따라 인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해야 합니다.(We must protect the independence, sovereignty and territorial integrity of the Kingdom of Cambodia, as well as maintaining political stability, security, order and social security, as well as guaranteeing the rights and freedoms of the people based on the Constitution,)”
P.S.) 훈센과 헹삼린을 비롯한 캄푸치아인민당 원로들은 붉은크메르 타승의 날에서 반붉은크메르 세력을 직접 이끈 바 있음.
출처: 크메르 타임스
https://www.khmertimeskh.com/501419025/cambodia-marks-victory-day-over-khmer-rouge/